
- 일본 드라마·영화에 한국인 배우 출연이 늘고 있으며, 올봄 니혼TV 드라마 '10回切って倒れない木はない'에도 여러 한국 배우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 출연 배우 김주령·김도완 씨는 한일 제작 현장의 차이를 배우며 공동제작 활성화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 다만 취재 결과, 코로나 이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국 영화계 사정으로 일본 진출이 늘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근 일본 드라마와 영화에 한국인 배우가 출연하는 사례가 늘면서 그 배경을 다룬 47NEWS 기사가 야후재팬을 통해 확산됐다. 올봄 니혼TV 드라마에 여러 한국 배우가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으며, 출연 배우들은 한일 제작 현장의 차이를 경험하며 공동제작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기사는 코로나 이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국 영화계의 사정이 일본 진출 증가의 한 요인이라는 지적도 함께 전했다.
이 소식에 대한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일 관계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구조에 대한 비판이 뒤섞여 나타난다. 특히 정치·역사 문제와 결부시켜 배우들의 일본 진출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두드러지며, 동시에 방송사의 캐스팅 방식이나 작품 완성도에 대한 실질적인 불만도 상당수 제기됐다.
- 한국과 일본의 정치·역사적 갈등을 언급하며 배우들의 일본 진출을 이중적이라고 비판하는 반응이 많다.
- 한국 배우의 어눌한 일본어 구사와 감정 표현 부족이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다수 발견된다.
-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작고 경쟁이 치열해 일본 진출이 불가피하다는 경제적 분석도 제시된다.
- 방송사가 시청률과 무관하게 한국 배우를 무리하게 기용한다는 불만과 캐스팅 방식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이 있다.
- 일부는 과거 한류 열풍이 이미 식었다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소수는 왜 이런 논란에도 한국 콘텐츠가 여전히 인기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일본의 드라마나 영화에서 한국 배우를 볼 기회가 늘고 있다. 이번 봄 일본 TV 계열 드라마 '10번 자르고倒れない 나무는 없다' (Hulu에서 스트리밍 중)도 한일을 배경으로 여러 한국 배우가 출연해 예상치 못한 전개로 화제를 모았다. '사랑의 불시착'이나 '오징어 게임'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콘텐츠의 기세가 일본에도 퍼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취재를 진행하면서 세계 진출을 목표로 하는 일본 측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한편, 한일 현장을 아는 제작자들로부터는 한국 배우들이 "생존을 위해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는 의외의 지적도 들려왔다. (공동통신 = 스즈키 사바라)
▽가까움과 멀어짐을 아는 건전한 교류
'10번 자르고倒れない 나무는 없다'에서 한국 재벌의 양자가 된 주인공(시존 준 씨)의 양모를 연기한 김주령 씨는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는 등 한국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해외와의 콜라보레이션은 항상 하고 싶었기 때문에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설레고 기뻤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일본 작품에 출연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문 기사 중 일부를 번역·발췌한 내용입니다.

출연 계약서에 ‘다케시마는 일본의 영토다’라는 문구도 넣고, 그것까지 포함해서 서명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게 너무 달라서 도저히 믿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