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난소에 큰 유피낭종(더모이드 시스트)이 있어서 전문의 진료 예약을 기다리고 있어요. 예약까지 한 달 정도 더 걸릴 것 같고, 그 다음에 MRI를 또 찍어야 하고, 수술까지는 더 오래 걸릴 것 같은데 통증은 매일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한국에 가서 수술을 받을까 고민 중이에요.
그냥 빨리 제거하고 싶어요.
미국에서 보험이 있어서 약 28%를 부담하는데, CT 촬영만으로도 제가 낸 금액이 이미 $750(약 108만 원)였어요.
혹시 거기서 이런 수술을 받아보셨거나, 급하게 비행기 타고 가서 예약해본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한국에서는 100%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는데, 비용이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지, 그리고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한국의 의료 수준이 더 높다고 느껴요. 여러 번 방문해본 적이 있거든요.
- out-of-pocket보험 없이 자비 부담
직역하면 '주머니 밖'이지만 실제로는 보험 처리 없이 본인이 직접 현금으로 지불한다는 뜻으로, 의료·금융 관련 대화에서 자주 쓰인다.
a CT abd/pelv in the US without insurance and out-of-pocket is about that price
- cheat code치트키, 편법급 이득
게임 용어에서 나온 인터넷 슬랭으로, 원래 뜻인 '부정행위 코드'가 아니라 '너무 유리해서 반칙처럼 느껴지는 방법'이라는 긍정적 의미로 쓰인다.
It's basically a cheat code.
- PMd you쪽지(DM) 보냈어
PM(Private Message)을 동사로 활용한 인터넷 줄임 표현으로, 이메일이나 공개 댓글이 아닌 개인 메시지를 보냈다는 뜻이다.
I PMd you if you don't mind!
해외 네티즌이 실제로 쓴 댓글에서 뽑았습니다.


2011년에 강남에 있는 동네 병원에서 응급으로 맹장 수술을 받았어요. 비용은 미국에서 제가 내야 하는 자기부담금이랑 얼추 비슷하게 나왔는데, 제가 보기엔 최신식 복강경 수술이었고 회복도 빨랐습니다.
와, 정말 대단하네요! 저도 그렇게 들었어요. 그런데 여기서는 거의 최하급 수준이고, 다른 분이 지적하셨듯 제 보험도 형편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