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8명으로 떨어져 전쟁을 겪지 않은 국가 중 역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 서울은 0.55명으로 더욱 낮으며, 인구 유지에 필요한 대체출산율 2.1명에 크게 못 미친다
- 청년들은 표면적으로 '준비 부족'이나 '커리어 집중'을 이유로 들지만, 실제로는 남녀 간 갈등과 사회적 압박이 근본 원인으로 지적된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8명, 서울은 0.55명까지 떨어지며 전쟁을 겪지 않은 국가 중 역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청년들이 내세우는 '준비 부족'이나 '커리어 우선' 같은 표면적 이유 이면에 남녀 간 갈등과 사회적 압박이 자리한다는 분석이 화제의 핵심이다.
이번 반응은 주로 베트남 유튜브 채널에서 나온 것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가부장적 문화와 결혼·출산 기피 현상을 자국 상황과 비교하는 시각이 두드러진다. 특히 베트남 시청자들은 자국도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를 자주 드러낸다.
해외 시각은 단순히 한국의 특수한 문제로만 보지 않고, 자본주의 구조와 결혼 관련 소비 문화, 세대 간 인식 차이 등 더 넓은 틀에서 원인을 찾으려는 경향을 보인다. 동시에 남녀 갈등을 둘러싼 책임 소재를 두고도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난다.
- 베트남 등 이웃 국가 시청자들은 한국의 저출산 현상을 자국의 미래와 견주며 비슷한 흐름을 우려하는 반응을 보인다.
- 일부는 남녀 갈등 자체보다 결혼 비용, 예물, 소비주의를 부추기는 자본주의 구조를 근본 원인으로 지목한다.
- 정부나 대기업 같은 구조적 문제를 비판하기보다 남녀가 서로를 탓하는 것이 더 쉬운 선택이라는 자성적인 지적도 나온다.
- 한국과 일본의 가부장적 문화를 비교하며 국가별 성평등 수준과 여성의 지위 차이에 대한 의견이 오간다.
- 북한의 인구 문제나 체제를 소재로 한 정치적 농담이 다수 댓글에서 함께 언급된다.


베트남이나 중국이나 똑같아. 자본주의는 각종 기념일, 선물, 값비싼 절차로 결혼·연애 시장을 장밋빛으로 포장해서 남녀 양쪽의 마지막 동전까지 탈탈 털어가고 있지. 미디어가 제시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스스로 위축되고 배우자 앞에서 열등감을 느끼다가 결국 결혼의 미래에서 퇴출당하고 말아. 여자는 화장에 명품, 남자는 선물에 집, 차, 예물까지 갖춰야 하고. 그런데 정작 양쪽 다 서로에게만 칼끝을 겨누면서, 자신들이 SNS에 널린 감성팔이 자기계발 콘텐츠니 레드필이니 하는 것들에 매일같이 세뇌당하고 있다는 건 모르지 🙃
똥이 안 나오는 것도 다 공산당 탓이지 ㅋㅋ
맞아! 우리 엄마 말로는 옛날 여자들은 금이니 예쁜 드레스니 성대한 결혼식이니 하는 걸 전혀 바라지 않았다는데, 요즘은 다르지. 나도 작년에 결혼했는데, 아내가 결혼식 때 치장할 금 장신구를 한 냥어치 해달라는 거야. 하필 금값도 비쌀 때라 금은방만 배 불려주고, 지금은 금고에 처박아 둔 채 거의 1억 동이나 손해 봤다니까!